▲ 사진=YTN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국정논단 사태로 구속된 피고인들 중 처음으로 석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8일 자정 장 씨는 구속 기간 6개월이 만료돼 석방됐으며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던 중 몰려든 취재진들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한 뒤 귀가 차량에 올라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일가에서 부정하게 축적한 재산도 전부 국고환수하는데 협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식에게도 떳떳한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jsen****)" "잘못은 했지만 반성하는 모습 좋네요(kkkn****)" "일단은 쉬시고 입장 똑바로 하시길~ 국민상대로 뒤통수 치면.. 더큰 화를 자초할거임(carp****)" "양심은 버리지말구 석방되도 대한민국 국민이 한이 있는 만큼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 털고 세상을 다시 태어났다 생각하고 살아요(jwle****)" "다시는 죄 짓지말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아들과 재밌게 사셔요(lsw4****)"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 씨는 이후 있을 재판에서 불구속 상태로 참석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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