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FC'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UFC 선수이자 김동현(36)이 콜비 코빙턴(29)에게 3라운드 판정패를 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동현은 1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1 남자 웰터급 콜비 코빙턴(미국)과의 경기에서 0-3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이로서 김동현의 아시아 최다승은 무산된 것.

이날 김동현은 코빙턴의 체력을 1라운드동안 빼 놓은 다음, 역전하는 작전을 준비해 놓은 것으로 보이였으나 코빙턴의 힘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했다.

김동현이 경기 후반, 많이 지친 상태에서 타격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타격에서도 밀려 결국 판정패를 맛보아야 했다. 경기의 결과보다 과정에 충격을 받은 팬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후문.

이날 경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jhkc****"코빙턴은 29살의 김동현에게는 떡실신 했을꺼다", 꼬****"김동현이 그래플링에서 이렇게 무기력하게 쳐발리는거 처음봤다", 행복한 ****"김동현 형님 수고하셧어요 충분히 잘하셧고 다시 일어납시다!! 악플은 신경쓰지 마세요 화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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