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아 심경글/초아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AOA의 멤버 초아가 탈퇴를 선언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초아는 22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탈퇴를 선언하는 장문의 글을 남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 글에서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라며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 점점 병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었습니다"라는 말로 힘들게 견뎠던 과거를 얘기했다.

이어 초아는 "소속사와 혐의 하에 저는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심정 이해해. 탈퇴 결정도 쉽지않았을거야. 쉬다가 꼭 나와줘(long****)" "초아가 빠지면 aoa도 힘들어진다(cpsh****)" "그동안 맘고생했으니 잘 치료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이젠 단체가 아닌 초아씨의 홀로서기 성공하길 응원합니다(2002****)" "AOA하면 초아, 설현이 제일 대표적인데... 초아는 특히 노래잘해서... 거의 노래는 초아가 다했는데 빠지면 어쩌냐(tjru****)" "우리 초아 늘 밝은 모습만 보여서 이런 상처가 있는줄 전혀 몰랐네요(psyc****)"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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