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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 주민·단체 "전자파 측정결과 인정 못 해"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7-08-13 14:57

   
사드 반대 주민·단체들이 정부의 사드 레이더 전자파 측정결과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사진=록히드 마틴사 홍보 브로셔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사드 반대 주민·단체들이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전자파 측정결과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주민 추천 전문가 미포함 ▲구체적 측정방식 미공개 등을 이유로 '인체 보호 기준에 훨씬 못 미친다'는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희주 김천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한 불법행위인데 이를 근거로 전자파를 측정했다면 인정할 수 있냐"며 "정부는 불법 배치한 사드 발사대부터 철수한 뒤 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강현욱 소성리 종합상황실 대변인은 "전자파 측정 방식 등을 내놓지 않고 단순 수치만 발표해 믿을 수 없다. 전문가 조언을 받아 대응방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반대 주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정부의 사드 레이더 전자파 측정결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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