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채용시스템 자체점검 결과 현장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 11월 말까지 채용시스템을 자체 점검한 결과, 일부 은행에서 채용 공정성을 저해 할 소지가 있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 통제절차는 전반적으로 미흡했던 반면, 부정청탁‧채용 사례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날부터 자체점검의 적정성 점검과 채용비리 적발을 위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검사결과, 채용비리 의혹이 발견되거나 정황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수사의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용절차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채용절차 관련 ‘Best Practice’를 마련할 방침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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