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생명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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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생명 제공 |
해당 캠페인은 하나생명의 대표적인 겨울 봉사활동으로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7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 7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털모자 뜨기 배움 교실이 열리기도 했다. 임직원이 만든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오는 2월 말 경 전달될 예정이다.
더하기하나 김은주 회원은 “서툴지만 제 손으로 만든 털모자가 지구촌 저 멀리에 있는 신생아들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니 보람되고 기쁘다”며 “비록 작은힘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수할 예정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말리와 아시아 타지키스탄 신생아들을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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