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여성시설 대상 공간 리모델링과 유지보수 지원
   
▲ 경주 이산모자원 아동돌봄공간 개선 후 모습./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열악한 여성 시설의 공간 리모델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과 함께 '정리수납컨설팅사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17년에 새롭게 시작된 '정리수납컨설팅사업'은 정리수납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코칭과 함께 지원 시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14년 째 공간문화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총 18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들이 수혜를 입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여성 시설과 단체에 건강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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