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로고./사진=이마트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20일 부터 약 한 달 동안 자체 중소기업 판로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16개 중소기업의 54개 상품을 싱가포르의 유수 현지 유통망을 통해 본격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1~2회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선발된 총 30개사 중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았다.
주요 판매 상품은 '엠팩플러스'사의 수중터치 스마트폰 방수팩, '제이엠그린'사의 '알알이쏙'(특수용기), '코덱스'사의 '난나나콘'(스낵), '청산이엔씨'사의 초미세먼지 차단용 크림 등이며 현지 유통 채널은 온·오프라인 포함 총 4곳이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 기간 동안 싱가포르 1위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Qoo 10)'에 상품을 입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큐텐' 쇼핑몰은 이마트 기획행사 배너를 따로 게시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는 싱가포르 최대 상권인 '다운타운 코어' 지역에 위치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선텍시티' 쇼핑몰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싱가포르 현지 유통전문기업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한국상품 전시판매장 '아임스타티스'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가 개시된다.
'아임스타티스' 매장은 싱가포르 핵심 상권 가운데 하나인 '주롱 이스트' 지역의 '빅 박스' 쇼핑몰에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조를 통해 7월 3일부터 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이마트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조사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한다. 이 시장조사단은 참가를 희망한 14개사 임직원으로 이뤄졌다.
정동혁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친 이벤트가 아니라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최종 판매까지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새싹 기업들이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