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JT저축은행은 멤버십 서비스 가입 고객 4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차원에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고 가입 조건에 따라 연 2.6~2.85%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JT저축은행 제공


이번 금리 인상으로 JT저축은행의 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연 0.3%포인트,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0.35%포인트로 각각 인상됐다. 이에 따라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 ‘일반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은 각각 12개월 기준 연 2.6%, 연 2.7%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으로 가입하는 비대면뱅킹과 인터넷뱅킹 가입상품인 ‘e-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상품 가입 시 연 2.75%가 적용되며, 24개월 이상 가입할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연 2.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4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하면 최소 1%포인트에서 최대 1.45%포인트 높으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 상품과 비교해도 최대 1.07%포인트 높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토대로 고객 분들의 성원에 보답을 위해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출시된 JT저축은행 멤버십 서비스는 금융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금리 우대 쿠폰’과 창구 송금수수료 무료 혜택, 금융사기 피해 보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수 4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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