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드레인' 공법으로 기름이 흐르지 않아 간편 요리에 활용하기 알맞은 제품
   
▲ 동원F&B의 '더참치 투고' 제품./사진=동원F&B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원F&B가 바로 먹는 파우치 참치, '더참치 투고(TO GO)' 5종을 25일 출시했다. '더참치 투고'는 식재료나 밥 반찬으로 활용되던 기존의 참치캔과는 달리, 그 자체로 바로 먹거나 간편 요리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참치 제품이다.

동원F&B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난해부터 '바로 먹는 참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원F&B가 지난해 출시한 '더참치' 3종이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었다면, '더참치 투고'는 참치 자체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진화한 제품이다.

참치캔에 들어있는 식물성 기름은 찌개나 볶음에 활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내주는 부재료이지만, 샐러드나 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간편 요리에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더참치 투고'는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노 드레인(No Drain)' 공법을 적용해 기름이 참치 살코기에 스며들어, 기름이 흐르지 않으면서도 식감이 촉촉하다.

'더참치 투고'는 소포장 파우치에 1인분 기준으로 담겨있어, 다양한 야외활동 중 간편한 나들이 음식에 손쉽게 활용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파우치를 뜯기만 하면 간단한 영양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는 참치캔이 가진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가정간편식 시장으로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더참치'와 '더참치 투고'에 이어 올해 한끼 대용식 참치 제품 등을 선보이며 '바로 먹는 참치'의 가치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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