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CS 교육 담당자, 복지관 어린이 15명 대상 재능기부강연 나서
   
▲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28일 갤러리아백화점 사내 CS 교육 담당자와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 아동 복지관을 방문, 생활 예절을 주제로 한 재능기부 강연을 진행했다./사진=한화갤러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8일 갤러리아백화점 사내 CS 교육 담당자와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 아동 복지관을 방문, 생활 예절을 주제로 한 재능기부 강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서비스 교육에 특화된 백화점 업의 특성을 활용해 사내 CS 교육 담당자의 재능기부 강연을 기획했다. 지역 복지관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참여 직원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와 보람을 준다는 취지이다. 

강사로 한화갤러리아의 서예성 CS 교육 담당자가 나섰다. 서예성씨는 2011년부터 갤러리아명품관, CS아카데미 등에서 근무하며 대고객 서비스 기획 및 교육 업무를 담당했다. 

이날은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사 요령, 공공장소 예절, 식사 예절 등 생활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게임 및 실습 훈련을 위주로 구성했다.

강연에 참여한 복지관 어린이 15명은 처음에는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서예성씨의 강연에 몰입했다고 한화갤러리아 측은 전했다. 

서예성씨는 "장시간의 강연에 집중하기 어려운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라며 "백화점 서비스 교육 때 농담을 하거나 질문을 던져 수강생들을 집중시켰던 경험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강연 노하우를 전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서비스 재능기부 강연은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한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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