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현대해상 제공


해당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은 우측통행의 중요성, 교통표지판 이해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공연 후에는 횡단보도 건너기, 자동차 지시등 식별, 교통표지판 놀이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의 주제곡인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은 사전에 동영상자료를 배포해 뮤지컬을 보는 내내 어린이들이 쉽게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성 낙원어린이집 교사 유현진 씨는 “어린이들이 뮤지컬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학습효과가 더 좋았던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이런 공연이 앞으로도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총 6회의 공연으로 경기·인천지역 어린이 약 300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8~19일에는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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