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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 메리어트 서울의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사진=센트럴관광개발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지난 8월 리노베이션 오픈한 서울 반포의 JW 메리어트 서울이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를 공개했다. 해당 객실은 지난 8월 리뉴얼 오픈에도 공사중이었으며 이번에 완공해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해당 객실은 1박에 최대 1500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이번 펜트하우스들을 추가적으로 오픈해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호텔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JW 메리어트 서울은 센트럴관광개발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본사를 비롯해 디자인과 서비스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하나로 뭉쳐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JW 메리어트 서울은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터미널과 함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앞으로 아시아의 탑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처음으로 공개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미국의 대표 건축 회사 올슨 쿤딕이 디자인했으며, JW 메리어트 서울이 추구하는 리노베이션 콘셉트인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94평) 규모의 대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복층 구조로 설계돼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33층 거실과 32층 침실은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세계 명품 브랜드 가구와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져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JW 메리어트 서울 측은 전했다. 1박 객실 가격은 1500만원대이다.
또한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278㎡(84평) 크기로 역시 복층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와 두 층을 잇는 계단도 설치돼 있다. 별도의 뮤직룸이 마련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도 있다. 32층에는 침실과 옷장, 욕실이 위치하며 33층에는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준비돼 있어 개별 투숙, 이벤트 개최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두 객실 모두 전면 통창으로 한강과 남산의 파노라믹한 전망을 볼 수 있다. 또한 4000만원대의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스피커 '베오랩 50'이 설치돼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이 날 공개한 펜트하우스들 외에도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JW 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복층으로 디자인된 이색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멋진 객실"이라며 "고객들의 완벽한 만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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