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캠핑 용품 등 30여개 품목 준비...강태공 증가 수요 맞춰 '낚시 텐트'도 등장
   
▲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낚시텐트./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서울역, 잠실점 등 전국 100개 지점에서 '등산대전'을 진행, 등산 및 캠핑용품 총 30여개 품목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1일 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난방텐트'가 4만9900원, '스포츠 네오 클로스오버 백팩'이 3만9900원, '마운틴이큅먼트 피세오 등산화'가 4만9900원, '마운틴이큅먼트 접이식 등산스틱'이 2만3900원이다.

특히 최근 늘어가고 있는 낚시족을 위한 '낚시텐트'도 판매한다.

'낚시텐트'는 가을철 바람이 많은 시즌에 적합한 상품으로 바람과 햇빛에 강한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틸 와이어 프레임으로 견고성을 확보했다. 벌레의 유입을 막기 위해 메쉬타입의 창문으로 만들어졌으며, 전면에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지붕의 높이를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에 필요한 보온용품도 선보여 '울트라히트 스포츠기모/피치스킨'을 상/하의 각 1만2900원에, '마운틴이큅먼트 넥워머'와 '마운틴이큅먼트 멀티스카프'를 각 9900원과 7900원에 판매한다.

최용진 롯데마트 스포츠MD(상품기획자)는 "워라벨 문화가 정착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등산, 캠핑과 같은 '레져 문화'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레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품질과 가격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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