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한화생명은 오는 11월 11일 63계단오르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63계단 오르기 안내 포스터/사진=한화생명 제공


63계단오르기는 올해 16회째로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63 계단오르기 참가신청은 오는 25일 저녁 6시부터 31일까지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총 630명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249m의 1251계단의 63빌딩을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참고로 지난 해 참가자들이 평균소요시간은 남성 15분대, 여성 18분대다.

참가부문은 기존의 ‘기록 경쟁’ 부문과 ‘베스트 드레서’ 부문에 ‘팀’부문과 ‘어드벤처’ 부문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단위 중 그룹원이 가장 많은 팀에게 시상하고 가족 단위로 가장 빠르게 완주한 팀, 가장 빨리 완주한 커플에게도 시상을 할 예정이다. 

총 6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63파빌리온과 워킹온더클라우드 식사권, 63빌딩 골드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63빌딩 오르기를 완주하면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63빌딩 통합관람권이 매칭 기부된다. 

정해승 한화생명 디지털마케팅실장 상무는 "올해부터 Lifeplus 정신에 따라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것의 가치를 경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참가 부문과 참여 방식을 다양화했다"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는 63계단 오르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