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강원도 거주 경력단절 여성·신중년 남녀 대상 두 차례 교육 진행
   
▲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한국관광공사와 하반기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개설한다./사진=야놀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야놀자가 운영하는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한국관광공사와 하반기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전했다.

'신중년 호텔리어'란 프런트오피스에 대한 업무 이해를 비롯해, 하우스키핑 능력과 서비스를 갖춘 멀티태스킹 시니어 호텔 전문 인재를 뜻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은 강원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강릉과 원주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다음달 12일 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율곡 평생교육원,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직무 이해를 위한 하우스키핑, 프런트 업무에 대한 이론 교육, 현장적응력 배양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실습,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 및 직업윤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을 마치면 취업 연계를 위한 호텔리어 Q&A,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포함한 1:1 취업상담도 이어진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강원도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41~50세), 호텔 취업을 원하는 신중년(51~6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두 차례의 시범사업 운영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강원 지역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 지역 숙박시설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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