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용량 10L 오븐 에어프라이어...전면 투명창 실시간 조리 확인, 트레이·통돌이로 편의성도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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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마트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는 총 용량을 10L까지 늘리고 오븐 기능까지 첨가한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22일 출시했다.
가격은 13만80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 까지 카드사 에누리 행사를 진행하고 정상가에서 1만원 할인된 12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지난 6개월 간의 사전 기획을 거쳐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와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의 생산을 담당했던 중국 Tianxi사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는 총 용량 10L, 바스켓 용량 4.2L의 사이즈가 특징으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L)'와 비교해도 총 용량이 2배 늘어났다.
또한 조리 과정을 확인하기 어려운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을 보완해 전면 투명창과 내부 조명을 설치했다. 덕분에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호에 맞춘 요리가 가능하다.
요리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동봉된 2개의 트레이를 사용해 동시에 각기 다른 재료를 조리할 수 있고, 360도 회전하는 통돌이(로티세리)가 포함돼 있어 통구이 요리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식품 건조 기능이 추가돼 과일칩, 채소칩 등 간식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이마트가 이렇듯 대용량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내놓게 된 것은 에어프라이어 시장이 커지면서 용량을 키우고 기능을 개선한 프리미엄급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고용량, 기능성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븐형 제품이 2세대 에어프라이어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상품개발에 착수해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트렌드를 앞서나가는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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