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직영점 테스트 서비스로 출발...연말까지 GS25 수도권 점포까지 확대 예정
   
▲ GS25가 글로벌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우버이츠와 손을 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사진=GS리테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우버이츠와 손을 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이 서비스를 강남구·광진구·서대문구 지역 직영점에서부터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GS25는 지난 2016년부터 배달 업체인 띵동과 손을 잡고, 지속적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시장 기회를 모색해 온 바 있다. 이에 올 4월부터 요기요와, 이번달부터는 우버이츠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배달앱을 통한 상품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  

특히 기존 진행해 오고 있던 제휴 서비스에 추가적으로 우버이츠 앱 제휴를 통해 한층 다양한 고객들에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번 배달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강남구·광진구·서대문구 직영점에서 선테스트 진행을 통해 고객 편의 제공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검토 후, 운영 카테고리 확대, 이용 시스템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모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 편의점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우버이츠 등과 손을 잡고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스마트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경쟁사와의 차별성을 극대화하여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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