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다용도백' 500원에 판매..."친환경 소재 아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현 위해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펼쳐
김영진 차장
2019-08-15 09:38

   
GS25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편의점 업계 최초 '친환경 다회용백'을 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다회용백은 친환경 소재도 아니며 환불도 되지 않는다../사진-=GS리테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편의점 업계 최초 '친환경 다회용백'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500원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환불도 되지 않는다. '다용도백'이라고 했지만 고객이 한번 쓰고 버릴지 여러번 사용할지도 검증되지 않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는 비닐봉투와 종이봉투를 유상 판매해 왔는데 부직포 재질로 제작해 여러번 사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친환경'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GS25에서는 다용도백을 판매만 하고 있으면 현재로서는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위해 친환경 활동 통합 캠페인 'Green Save(이하 그린세이브)'를 선포해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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