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조르지오 아르마니 수석 디자이너 역임
   
▲ 로코 이안노네 페라리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사진=빨 질레리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코 이안노네'를 영입하며 페라리 브랜드 다양성 부서의 중책을 맡긴다.

6일 페라리는 지난 4일(현지시각) 브랜드 다양성(Brand Diversification) 부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로코 이안노네(Rocco Iannone)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업무를 시작한 로코 이안노네는 앞으로 페라리 브랜드 다양성 부서 총괄 책임자인 니콜라 보아리(Nicola Boari) 휘하에서 페라리 브랜드 및 라이선스 의류·액세서리 디자인 등 전반적인 콘텐츠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35세의 로코 이안노네는 밀라노 마란고니 패션스쿨(Marangoni Institute) 출신의 재원으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디자이너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를 거쳐 최근 2년간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빨 질레리(Pal Ziler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바 있다.

페라리 브랜드 다양성 부서는 남성 및 여성 의류와 액세서리 등 모든 라이프스타일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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