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경석 ㈜한화 대표·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등 임직원 140여명 참석
   
▲ 옥경석 ㈜한화 대표가 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영전에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그룹 방산계열사(㈜한화·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이 지난 2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애국시무식을 진행하며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3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합동 애국시무식에는 옥경석 대표,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참배 등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 정신을 되새기고 2020년에도 국가 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옥 대표는 "순국선열의 얼이 서려있는 현충원에서 경자년 새해를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20년에도 사업보국의 초심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 사업장도 전국 각지에서 자체적으로 애국시무식을 진행한다. ㈜한화 대전사업장 및 종합연구소는 오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 구미사업장은 3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방위산업체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11년 ㈜한화가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10년째 매년 현충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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