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국내 중고 자동차 구독서비스 사업을 시작하는 ‘트라이브’와 함께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사진=하나카드


해당 카드는 하나카드가 트라이브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출시한 카드로 트라이브를 통해 매월 일정한 정기요금을 납부하고 중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정기 요금 결제 할인과 세차, 차량점검, 수리서비스 등 자동차 구독경제와 관련된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해당 카드로 트라이브 수입 중고차 구독 서비스 이용 시 1.7%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세차, 차량정기점검, 차량수리서비스 등 차량관리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출시를 기념해 트라이브에서 5월 말까지 출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트라이브 중고 자동차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연회비 100%를 캐쉬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구독경제가 소비 트렌트로 자리잡으면서 20~30대 남성을 타켓으로 한 온라인 중고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라이브와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경제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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