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공화당 소속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크 메도스 의원을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마크와 오랜기간 알고 지냈으며, 일도 같이했다"면서 "관계도 매우 좋다"는 글을 올렸다.

공화당 소속의 메도스 의원은 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으로, 차기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P통신은 이번 인사가 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처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태동령은 앞서 멀베이니 실장 대행에게 코로나19 관련 범부처 대응을 주문했으나, 지난달말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총괄 책임을 맡겼다. 이를 비롯해 후임을 찾아왔으며, 탄핵심판 탓에 교체를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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