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유유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은 대구∙경북 지역 피해 극복을 위해 각종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제약이 기부하는 의약품은 대구∙경북 지역 재난현장에서 지원을 요청한 의약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비타민 ‘유판씨팝정’, 항알러지제 ‘에피나민정’, 소염진통 해열제 ‘키즈부펜시럽’ 등 총 1만3400개 분량이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의약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협의를 거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돼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수용 생활치료센터 1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노용 경영지원본부 박노용 상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진하고 계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코로나19를 이겨내셔야 하는 경증 확진자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유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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