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 높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제이미주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62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19일 대실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했을 때 제이미주병원 환자들 가운데 유증상자 3명을 확인했다. 이 중 1명은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이미주병원 관계자 중 49명은 아직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제이미주병원은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제이미주병원은 이 건물 8층부터 11층까지, 대실요양병원은 3층부터 7층을 사용하고 있다. 제이미주병원의 종사자는 72명, 환자는 2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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