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약품이 공기를 소독, 탈취하는 '메디스틱 플러스'를 출시했다./사진=국제약품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국제약품은 공기 소독 탈취제인 '메디스틱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스틱 플러스는 제품 내부의 앰플에 있는 아염소산소다 용액을 사용시에 부러뜨려 유리 앰플 외부의 반응물과 반응해 이산화염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제작됐다. 이산화염소는 특별히 배합된 외부 폴리머의 기공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발생량과 농도로 일정기간 매우 서서히 방출된다.

이산화염소는 미국 FDA로 부터 과일이나 야채, 식품용기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는 세계보건기구 안전등급 A-1로 지정된 무발암 물질이다. 따라서 실내 공간이나 냉장고, 신발장, 새집증후군, 자동차  살균, 소독, 탈취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국제약품은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감염병 주요 원인인 일부 세균 및 바이러스 억제를 목적으로 국내 주요 병·의원과 관공서 등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미 홍콩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와 수출계약은 체결한 상태이며 미국, 싱가폴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 국가로 수출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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