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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서울의 드라이브 스루./사진=롯데호텔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지난달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를 5월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도 낮추고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는 등 다양화했다.
새롭게 출시한 메뉴는 원하는 요리만 골라 담을 수 있는 '시그니처 컬렉션 박스'이다. 후토마키, 연어 구이, 은대구 구이, 수제 모둠 딤섬, 중새우 깐풍소스, 트러플 라자냐 등 총 10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빅2(2가지 선택)는 3만원, 빅3(3가지 선택)는 4만5000원으로 가성비를 강조했다.
시그니처 박스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전체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다. 핫승(八寸), 생선구이, 스키야키, 튀김, 과일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박스A'는 7만8000원(기존 9만5000원), 바닷가재 칠리소스, 장어와 깨두부가 추가된 '도시락 박스B'는 10만4000원(기존 12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대표 메뉴인 양갈비와 랍스터로 구성된 '시그니처 셀렉트'역시 높은 가심비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롯데호텔 측은 전했다. 양갈비 2쪽, 랍스터 2쪽, 수프, 샐러드, 빵, 밥으로 구성된 '1인용 도시락'이 5만9000원, 양갈비 6쪽과 모둠 채소구이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2인' 메뉴는 7만원이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델리카한스의 스테디셀러 상품 단팥빵을 비롯해 스콘, 크루아상, 신선한 샌드위치와 함께 음료가 포함된 세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께 맛있는 식사와 카네이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 또는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셀렉트 양갈비 박스를 주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롯데호텔서울에서 제작한 특별 카네이션을 함께 증정한다. 예약은 4월 10일부터 5월 3일까지, 픽업은 4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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