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셰프와 SNS 인플루언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 '비비고 만두'추천
   
▲ 미국 WUSA에서 보도한 CJ제일제당의 비비고만두./사진=CJ제일제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미국의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를 집밥메뉴로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덤플링(Dumpling)'이 아닌 '만두(Mandu)'로 소개해 K푸드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한층 높아진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2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 셰프이자 엔터테이너로 다수의 요리프로그램 호스트로 출연했던 조지 듀란은 지난달 말 WUSA, WPHL 등 지역 방송국과 라디오에 출연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활절 특별메뉴'로 비비고 만두를 추천했다. 

실제 조지 듀란은 지난 1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비비고 뉴욕 팝업스토어 행사를 계기로 비비고 만두를 처음 접한 후 비비고의 열렬한 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여러 추천 메뉴 중 비비고 만두를 가장 먼저 소개하며, 품질 좋은 고기와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야채가 자신이 비비고 만두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팬 프라잉, 스팀, 스프 등 다양한 조리법을 설명하고, 특별한 풍미를 느끼고 싶은 이들을 위해 비비고 고추장 바비큐소스를 추천하기도 했다.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비비고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시식 영상을 올린 먹방 크리에이터 제레미 제이코보위츠의 콘텐츠도 인기라고 CJ제일제당 측은 전했다.

전직 푸드 프로그램 PD이자 현재 4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인 그는 '비비고만두', '닭강정', '잡채', '비빔김밥' 등 인기메뉴를 시식하며 구독자들에게 K푸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시식 중 고추장의 매운 맛에 땀을 흘리면서도 달콤하게 매운 고추장의 매력에 대해 강조하며 집에서도 즐겨볼 것을 권유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에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지고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소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앞세워 만두, 고추장 등 음식에 대한 한국 고유 명사를 비롯한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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