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샘디자인파크 기흥점' 문 활짝...수도권 최대 규모
지역 대리점 공동 입점, ‘상생형 표준매장 매장’으로 운영
주변 아파트 리하우스 패키지로 꾸민 가상 모델하우스 '눈길'
   
▲ 기흥점 모델하우스에 전시되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그레이' 거실./사진=한샘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샘은 경기도 용인시에 홈퍼니싱 전문 쇼핑몰 '한샘 디자인파크 기흥점'의 문을 활짝 연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리빙파워센터 지하 1~2층에 1500평 규모로 자리했으며 한샘리하우스(리모델링)와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29일 사전 오픈 이후 다음날 정식 오픈 한다. 

한샘 디자인파크 기흥점에는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실내 공간을 한가지 콘셉트로 꾸민 3가지의 모델하우스를 리하우스 패키지와 한샘 가구로 전시해 고객들은 책자가 아닌 실제 공간을 보면서 상담 받을 수 있다.

VR 체험존에서는 기흥점 인근 상권에 위치한 '신길동 도현마을 아이파크', '상현동 만현마을 엘지자이' 등 5가지 아파트 평면에 한샘의 스타일패키지 대표 6종을 각각 3D로 구현해 한샘을 통해 변화되는 집의 모습을 가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마루와 도어, 창호, 조명, 수전 등 샘플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건자재 샘플존과 매트리스를 직접 누워보고 구매 할 수 있는 '매트리스 체험관'이 마련돼 있어 제품을 꼼꼼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수도권 남부 상권의 새로운 쇼핑 메카로 떠오르는 기흥에는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홈퍼니싱 브랜드들이 집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한샘은 대리점들과 함께 국내 리빙 문화를 선도하는 매장을 구성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 디자인파크 기흥점은 20여개 중소 대리점주들이 입점해 영업하는 상생형 표준 매장으로 마련됐다. 본사가 직접 제품 전시장을 꾸미고 임대, 운영하면서 대리점주에게 다시 임대하는 점포다. 대리점주의 임대료와 신제품 비용 부담을 덜고자 한샘이 만든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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