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명 검진 결과, 결과 나온 310명 100% 음성 판정..."방역 수칙 철저히 지키고 있어"
   
▲ 컬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장지동 물류센터 상온1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컬리는 "오늘부터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하였으며 5월 30일 주문, 31일 수령건부터 정상 배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컬리는 "폐쇄되었던 상온1센터의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가동과 함께 폐기한다"라며 "배송되는 모든 상품은 전문 방역이 완료된 물류센터에서 취급된다"고 말했다.

모든 근무자 및 배송 매니저의 코로나 확진자 접촉 여부를 확인하며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손소독제 사용, 수시 체온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컬리 측은 덧붙였다.

한편 컬리는 지난 24일 장지동 상온1센터에서 근무했던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방역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20명의 검진 결과, 결과가 나온 310명이 100%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센터 내 집기류 및 의류에 대한 환경 검체 검사 결과도 음성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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