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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부터 여수·오창·대산·익산·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실시한다. LG화학 노사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클린-업 주간 운영을 통해 전 사업장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활동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김성민 CHO 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초부터 노사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 만원의 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농수산물 구입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0일부터는 오창 사업장을 시작으로 여수·대산·서울 본사 등 11개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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