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고객 가치관 배려한 개발과정 공유
   
▲ 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 개발 과정 담은 애니매이션 2부/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롤스로이스가 신형 고스트 개발 과정을 담은 4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 ‘고스트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을 공개했다.

두 번째 영상은 롤스로이스가 2009년 처음 고스트를 출시한 이후, 롤스로이스를 주목하는 또 다른 잠재 고객층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팬텀 보다는 작고 덜 호사스러운 차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춰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내용을 담았다. 

맞춤 주문 형식으로 제작되는 고스트가 전 세계에 출고되면서 롤스로이스는 자동차를 대하는 고객들의 전반적인 인식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알게 되었고, 신형 고스트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은 약 10년여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다.

전 세계 고객층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기록해 온 고스트 프로덕트 매니저 스테판 핀치는 “롤스로이스는 고스트의 탄생을 통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고객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들이 이전에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차량을 주문하고 사용하는 것을 목격해왔다”면서 “신형 고스트에도 그들이 원하는 바를 빠르게 반영했으며, 이 고객층이 향후 미래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가을 공개되는 신형 고스트에 대한 본질을 담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총 4부작으로, 지금까지 총 두 편이 공개됐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외 별도로 구성된 팟캐스트 시리즈는 뉴 고스트에 담긴 소재와 엔지니어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아이튠즈 및 구글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영상은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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