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맞춤화한 제품, 미국 제빙기 시장서 인기
   
▲ 청호나이스가 미국 컬리건에 공급한 제빙기./사진=청호나이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청호나이스는 자사의 얼음정수기 미국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7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얼음 소비가 많아 제빙기 시장이 활성화 된 미국 현지 상황을 감안하고 현지용 제빙기 개발을 해왔다. 

그 결과 올해는 미국 최대 정수기 업체인 컬리건(Culligan)에 제조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정수가 가능한 제빙기를 공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해당 제품은 현재 미국 제빙기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청호나이스 글로벌사업부장 김병철 상무는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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