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코로나 재확산 우려…삼성·LG·SK서 확진자 나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LG전자 서초R&D캠퍼스·SK 서린빌딩서 발생
나광호 기자
2020-11-18 16:01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고조되는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대기업 근로자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 내 근로자 1명은 지난 17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연구소 건물을 하루간 폐쇄하고, 근무자들에게 재택근무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이 직원이 근무하던 층을 오는 20일까지 폐쇄하고, 건물에 대한 소독·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LG전자도 서초R&D캠퍼스 근로자 1명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19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 디지털시티' 전경./사진=삼성전자


특히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직원들의 경우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2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근무하던 SK E&S 소속 직원 한 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회사 전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313명으로, 8월29일 이후 81일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300명을 넘어섰다.


당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19일부터 수도권·광주 전체 및 강원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로 높이기로 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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