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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의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사진=오리온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통·식품업체들이 연중 최대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한정판 제품을 내놓는 등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식품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내놓고 고객 몰이를 하고 있다.
오리온은 자사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중심의 '홈파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해 커피, 음료와 간단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디저트를 선보인 것이다.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더블베리 크림의 상큼한 맛과 레드 및 그린 컬러 조합의 색다른 비주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와 라즈베리로 만든 더블베리 크림을 듬뿍 넣고, 더블베리 시럽으로 촉촉하게 적신 비스킷을 사용해 상큼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제품 겉면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한 후에 산딸기 파우더를 뿌려 달콤함과 상큼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라고 오리온 측은 전했다. 패키지에도 눈사람,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담아냈다.
코카콜라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패키지는 이전과 다른 뉴노멀 일상에서 찾아온 크리스마스에 주목하고 있다. 그 자체만으로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코카콜라와 함께 맞으며 행복함이 가득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보내자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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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크리스마스 도넛'./사진=롯데지알에스 |
롯데지알에스의 크리스피크림 도넛도 '크리스마스 도넛' 신제품을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도넛은 'Light up the pure Christmas!'라는 컨셉트로 크리스마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밝고 순수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더즌' 제품도 준비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관계자는 "어두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작지만 밝고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하여 이번 크리스마스 도넛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달콤한 도넛과 함께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텔업계에서도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를 내놨다. 먼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조선델리에서는 '위시 유 어 델리 스위트 크리스마스' 3종 케이크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3종의 케이크 이름은 '산타의 선물 케이크', '12월의 화이트 케이크', '파스텔 포레스트' 등이다. 해당 케이크는 최소 3일 전 사전 예약제로 주문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12월 7일부터 25일까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판매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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