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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현대중공업그룹·현대리바트 손잡고 지속가능성↑
나광호 기자 | 2021-12-19 18:44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기반 '리젠 프로젝트' 추진…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도입 등 폐페트병 재활용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효성티앤씨·현대중공업그룹·현대리바트가 자원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내년 6월부터 동·하절기 근무복과 점퍼 등 연간 필요한 유니폼 약 20만장을 사업장에 도입할 방침이다.


 
(왼쪽부터)왼쪽부터 류희진 현대중공업그룹 상무, 김문선 효성티앤씨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 PU사장, 박민희 현대리바트 전무가 17일 '리젠 프로젝트'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효성티앤씨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리바트는 페트병을 분리수거해 효성티앤씨에 공급하고, 효성티앤씨는 이를 분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를 근무복으로 제작해 현대중공업그룹에 인도한다.


효성티앤씨는 지자체와 협업해 △리젠서울 △리젠제주 △리젠오션 등을 만들고, 이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의류 및 가방으로 제작하는 '리젠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앞서 포스코·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사내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약 7톤(500㎖ 기준 43만여개)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분은 친환경 원사를 구매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난 10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플라스틱이 해양쓰레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로 집계됐다. 또한 2040년에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연간 최대 37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갈 전망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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