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수출 대상국으로 꼽히는 체코·폴란드 언론인들을 국내로 초청해 기술력을 알린다.
24일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달 1일까지 △경주 한수원 본사 △새울원자력본부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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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체코 언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방문단은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국 정부의 원전 수출 지원체계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가 동유럽 내 K-원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 원전 수주 역량을 직접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수출 대상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우리 원전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수한 원전 기술력 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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