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서 오프라인 신규 사업·글로벌 스토어 확장 총괄 등 역할 수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야놀자가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이찬희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했다.

   
▲ 이찬희 야놀자 최고제품책임자/사진=야놀자 제공
5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 CPO는 시카고대학교 MBA 수료 후 아마존에서 △오프라인 신규 사업 △이커머스 부문 글로벌 진출 및 프라임 멤버십 출시 △글로벌 스토어 확장 총괄 등을 역임해온 프로덕트 전문가로, SK텔레콤에서 위치 기반 사업팀·신규 서비스 전략팀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아마존의 해외 확장 전략을 주도했고, 아마존의 첫 한국 진출인 '아마존 X 11번가'의 론칭을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하다.

야놀자는 이 CPO가 플랫폼 비즈니스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개인화 및 추천 기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제휴점·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CPO는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뉴노멀 시대의 고객 니즈와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가 슈퍼앱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상의 모든 공간을 연결하고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 글로벌 여행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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