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오유진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4일 오유진의 공식 팬카페 '보디가드' 회원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긴급 모금을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수재민 주거 지원 등 수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보디가드' 측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놓인 수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유진은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10대 대표 트로트 가수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자신의 첫 솔로 싱글 앨범 '사랑꽃'을 발매하며 방송, 공연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토탈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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