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내 한 건물서 총격…4명 사망·4명 부상
   
▲ 미국 LA 내 한 에어비앤비 숙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에어비앤비 홈페이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에어비앤비(Airbnb)가 미국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여파로 파티하우스 대여를 금지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이날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악의적인 고객과 호스트의 행동 및 승인받지 않은 파티의 위험성과 싸우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에어비앤비 측은 "'파티하우스 신속대응팀'이 고위험 예약군을 조사할 방침"이라며 "예약자가 회사 정책을 위반하고 폭력을 수반할 위험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내 한 파티하우스에서 총격에 의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에 따른 것으로, 당시 현장에는 할로윈 파티를 위해 100여명이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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