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청, 분화 경계레벨 2로 격상
   
▲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본 남부 가고시마에서 연기가 1000m 이상 치솟았으나,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17시35분경 사쓰마이오지마에서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레벨을 1(화산 유의)에서 2(화구 주변 규제)로 높였으며, 분화구 반경 1㎞ 범위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섬에서 분화가 발생한 것은 6년 5개월 만으로, 향후 추가적인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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