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종근당이 올해 1분기(1~3월) 동안 온라인 상에서 10만건이 넘는 게시물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민적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제약사로 집계됐다. 또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JW중외제약으로 나타났다.
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각종 뉴스와 커뮤니티, SNS를 비롯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분석했다.
그 결과 종근당이 온라인 게시물 수 13만4867건을 기록한 종근당이 1위를 차지했으며 GC녹십자가 11만7381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두 회사는 3개월간 정보량이 10만건을 넘으면서 국민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정보량이 가장 적은 곳은 일성신약으로 3097건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대웅제약 4만9679건, 신풍제약 4만5373건, 유한양행 3만9439건, 셀트리온제약 3만8764건, 한미약품 3만7891건, 일양약품 3만1127건, 동국제약 2만1072건, 부광약품 2만105건, JW중외제약 1만9753건, 일동제약 1만8451건, 보령제약 1만7541건, 광동제약 1만4229건, 휴온스 1만3828건 순으로 이어갔다.
이어 동아에스티 1만484건, 유나이티드제약 9760건, 동화약품 9179건, 삼천당제약 9142건, 대원제약 8344건, 명문제약 7293건, 제일약품 6997건, 삼진제약 6843건, 이연제약 5458건, 환인제약 5406건, 안국약품 4867건, 에이프로젠제약 4551건, 하나제약 3788건, 경동제약 3488건 순이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JW중외제약이었다. JW중외제약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53.07%를 기록해 30개 제약사중 유일하게 50%를 넘겼다.
종근당 역시 48.77%의 순호감도를 보이면서 호감도도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일동제약 44.34%, 일양약품 42.55%, 유한양행 42.12%, 휴온스 41.97%, 광동제약 40.77%, 동국제약 37.53%, 안국약품 35.05%, 경동제약 32.86%, 하나제약 31.81%, 동화약품 29.86%, 보령제약 27.96%, 한미약품 27.02%, 이연제약 25.03%, 제일약품 24.67%, GC녹십자 24.19%, 에이프로젠제약 23.71%, 환인제약 23.31%, 대원제약 22.69%, 대웅제약 21.11%, 동아에스티 20.60%, 명문제약 15.95%, 셀트리온제약 15.48%, 유나이티드제약 13.59%, 부광약품 12.11%, 삼진제약 9.16%, 삼천당제약 7.92%, 일성신약 6.97%, 신풍제약 4.61% 순이었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제약사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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