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지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홍지윤이 선한스타 가왕전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 67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 워크는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걸음 수를 모아 이용자가 원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기부 금액 1,156만원을 달성한 홍지윤은 오는 18일 첫 정규 앨범 '지윤 이즈'(Jiyun is...) 발매를 시작으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지윤 이즈'엔 작곡가 윤명선과 박현진 등이 참여했으며, 선공개한 신곡 '왔지윤'을 포함해 전통 트로트부터 세미 트로트, 발라드 트로트 등의 여러 장르가 수록된다. 홍지윤의 컴백 당일 SBS M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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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지윤 인스타그램 |
홍지윤의 이름으로 지원될 예정인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계속된 선행과 더불어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 홍지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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