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329만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선한스타에서 팬들이 보여준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선한 영향력의 모범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초록뱀이앤엠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 감사하다.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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