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태진이 '불타는 장미단' 촬영 소감을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은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불타는 장미단' 가을 남자 특집 재밌게 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조항조, 꽈추형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손태진의 모습이 담겼다.

손태진은 "조항조 선생님과 함께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선생님의 곡을 선물로 받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스러울 뿐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손태진이 부르게 될 '백야'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더불어, 어마어마한 가창력으로 함께해 주신 꽈추형님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손태진은 "앞으로도 불타는 멋진 가을 남자들의 활동, 오랜만에 함께해서 고마웠던 동현이, 앞으로도 우리 모두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안겼다.

MBN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은 '성악 트로트'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했다. 지난 8월 2일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You make me shine)을 발매했다.

현재 MBN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