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가수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곡 '에잇'(Prod.&Feat. SUGA of BTS)이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림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슈가는 '대취타'에 이어 두 번째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을 가지게 됐으며, 아이유는 첫 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을 기록했다. 특히 슈가는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림 곡을 두 개 이상 보유한 최초의 아시아 남성 래퍼로 기록돼 의미가 깊다.

'에잇'은 2020년 5월 6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곡으로, 슈가와 아이유가 공동으로 작사·작곡한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에잇'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2020년 연말 차트에서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 사진=빅히트뮤직, EDA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에잇'은 큰 성과를 거뒀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에 올랐고,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7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슈가와 아이유는 '에잇'에 이어 2023년 3월에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인 '사람 pt.2'를 발매했다. '사람 pt.2'는 전 세계 10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슈가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사진=아이유 '에잇'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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