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전자가 오는 21일까지 브랜드 팬 크리에이터 그룹인 ‘앰버서더’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후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확산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의 가치를 알리고,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1·2기를 거치며 총 21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800만 회를 기록했다. 좋아요·댓글 등 고객 참여(인터랙션)도 20만 회를 넘어서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발되는 앰버서더 3기는 12월 중순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제품 또는 멤버십 포인트 지원, 구글·메타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 세미나,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파티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2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김민수와 김세훈 PD가 멘토로 참여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앰버서더 어워즈’를 열어 우수 활동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멤버십 포인트와 LG 스탠바이미2 등 부상이 제공된다. 지난 기수에서는 ‘판타소너’, ‘썰의신’ 등 14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앰버서더 출신들은 LG전자의 브랜드 행사와 인플루언서 이벤트,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에 지속적으로 초청된다.

앰버서더 3기는 총 50명을 선발한다. △인테리어·취미·일상을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팀’ △독창적 콘셉트를 강조하는 ‘아이디어LAB 팀’ △Z세대 밈과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젠지 팀’으로 나뉘며, 지원자는 본인 활동 채널 성격에 맞춰 팀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LG전자 리뷰 커뮤니티 ‘재미(Jammy)’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모집을 기념해 일반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찐팬 제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지인 등 주변의 LG전자 찐팬을 제보하면 LG 스탠바이미2, 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Jammy 내 앰버서더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