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040 60%, 여성 60%, 당내와 외부 인사 50%로 구성"
"인선, 계파와 지역 아닌 혁신공천 함께 할 수 있는지만 고려"
부패·비리 근절 '클린공천지원단'도 설치...위원장 곽규택 의원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은 19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완료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최고위에서 임명된 이정현(공관위원장) 포함 총 11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라며 "여성 6명, 청년 5명으로 구성해 당헌에서 정한 여성비율 30%와 청년비율 20%의 두 배 이상으로 공관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공관위 부위원장에는 당연직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서지영 홍보본부장과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이 위원으로 각각 임명됐다.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공관위원에는 ▲경기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인 윤용근 변호사 ▲김보람 한국정책학회 이사(여·1983년생),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Team.Fe 대표(여·1989년생), ▲이동건 국민의힘 중앙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위원(남·1990년생), ▲이하나 성균관대 겸임교수(여·1984년생), ▲황수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여·1991년생) 등이 포함됐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관위 구성은 세대교체와 시대교체, 정치교체를 혁신공천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30∼40대가 60%, 여성 비율은 60%, 당내와 외부 인사를 각각 50%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 내외 인사를 각 50%로 구성했고, 현역 국회의원 참여는 당연직 사무총장을 포함해 3명으로 최소화했다"며 "검사, 판사 출신 중심의 구조도 과감히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선에서 계파와 지역을 고려 않았고, 혁신공천을 함께 할 수 있는지 여부만 고려했다"라며 "경선과 면접, 후보 확정 과정에서 청년과 여성 공관위원들이 얼마나 기존의 틀을 깨고 공정성과 탈기득권의 기준을 세울지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부패·비리 근절을 위한 '클린공천지원단'도 별도 설치하기로 했다. 단장에는 당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규택 의원을 임명했다. 

아울러 중앙여성위원회와 김민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맘(mom) 편한' 특별위원회도 구성을 마치고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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