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날을 맞아 쇼핑몰업계는 가족단위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쇼핑몰의 체험행사를 주목하자.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2층 '브레드가든' 매장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쿠키 만들기"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6팀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체험형 이벤트로 참가비와 재료 및 제빵교육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브레드가든'은 홈베이킹 전문브랜드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매장에는  베이킹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어 베이킹 제품 구매는 물론 매장에서 진행되는 정기 강좌를 통해 홈베이킹을 배워볼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에서는 점별로 가족 고객들을  위한 뮤지컬, 아동극, 연주회 등 문화 공연도 펼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7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비눗방울을 주제로한 공연인 <버블맨 쇼>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북적이는 놀이공원 대신 백화점을 제안하며 어린이날 당일, 무료공연 및 선물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 어린이날 즐거움을 선사한다.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풍선 및 사탕 증정 등의 이벤트는 물론 ‘알라딘과 요술램프’ 공연,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9층 아트홀G에서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영화 “몬스터 호텔2”를 상영한다. 

이케아는 ‘아이들의 놀이터’ 행사를 위해 광명점 매장 앞 야외 놀이터에 어린이 타투 부스, 대형 미끄럼틀, 어린이 주스바, 대형 가구 체험존, 소프트 토이와 사진찍기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매장 앞 야외 놀이터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서도 퀴즈 이벤트, 풍선 마술, ‘소원을 빌어요’ 이벤트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AK플라자는 올레tv 드림웍스 채널과 함께 다양한 경품 및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애니메이션 특별전 티켓(1인2매)을 증정하고, 드림웍스 대표 캐릭터인 쿵푸팬더, 장화 신은 고양이, 킹줄리안 등의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구로본점에선 5월8일까지 1층 동문광장에 회전목마, 트램폴린, 꼬마기차, 키즈라이더 등 놀이기구를 설치한 ‘키즈랜드’를 오픈한다.

타임스퀘어 역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층 아트리움에 ‘플레이그라운드’를 설치해 다양한 컬러와 함께 꾸며진 볼 풀 미끄럼틀, 나무 그네, 시소, 레고 등 각종 즐길 거리로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유쾌한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페이스 페인팅, 포토 이벤트 진행 등 타임스퀘어를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