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국민-주택은행 합병 이후 15년만의 성과
[미디어펜=이원우 기자]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개인고객 3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7월말 기준으로 은행권 최초 개인고객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 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개인고객 3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은행


국민은행 관계자는 "2001년 舊국민·舊주택은행 합병 이후 15년만의 성과로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국민은행은 2003년 세계 최초로 금융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선보였고 작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 1000만,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 명을 돌파하며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개인 고객 3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3000만 고객 달성 기념, 국민 모두 하하하(夏夏夏)~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영업점에서 최초 신규고객 등록을 한 고객과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5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한결 같은 사랑과 관심이 개인고객 3000만명 돌파의 원동력이었다"면서 "3000만 고객의 성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 가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소임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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